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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윤시윤-신세경,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수상

200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상에 MBC '지붕뚫고 하이킥' 윤시윤과 신세경이 선정됐다.

29일 오후 9시5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이혁재의 단독MC로 진행된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킥'에서 각각 준혁과 세경 역으로 열연 중인 윤시윤, 신세경이 총 16,416명의 투표자 중 31.4%의 득표를 얻어 2009년 MBC 예능 최고의 커플 자리에 우뚝 섰다.

두 사람에 이어 역시 '하이킥'에서 키스신 이후 더욱 가까워진 최다니엘, 황정음 커플이 23.5%의 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으며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2에서 맹활약중인 조권, 가인 커플이 그 뒤를 이었다.

신세경은 "앞으로도 밝고 예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두사람이 알콩달콩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지붕 뚫고 하이킥' 선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윤시윤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뽑아주셔서 더 감사하다"며 "밤새도록 세트에서 촬영하고 1~2시간 자면서 촬영하시는 스태프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준혁과 세경이 있는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시윤과 신세경은 현재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각각 고등학생 정준혁과 가정 도우미 신세경 역으로 순수한 사랑을 그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