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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oh!’ 로 화려한 컴백.. 팬들 기대감 고조

지난해 인기몰이에 성공한 소녀시대가 2집으로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28일 정규 2집 '오!'(Oh!)를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곡 '오!'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30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선보인다.

2집 타이틀 곡 ‘오!’는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고백을 귀엽고 솔직하게 담았다. 소녀시대는 이 곡을 통해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는 의상 콘셉트에서도 종전과는 차별화를 뒀다는 소식이다. 데뷔 당시 귀엽고 깜찍한 소녀의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성숙미가 물신 풍겨나는 동시에 스포티함을 주 콘셉트로 잡았다. 올해에 있을 동계 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전이 펼쳐지는 생동감 있는 콘셉트로 잡았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소녀시대는 지난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를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는 물론 방송계, 광고계까지 모두 석권하는 등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 새 앨범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리고 소녀시대는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노래는 물론 안무, 패션까지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소녀시대의 변신과 새로운 무대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월 27, 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