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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 딸 서동주 美 사업가와 웨딩마치 올려

방송인 서세원의 딸 서동주(27)씨가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재미교포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서동주씨는 23일 미국 스탠포드 대학 내 한 교회에서 6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서세원-서정희 부부 등 양가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동주씨는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명문 MIT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나서 펜실베니아대학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어머니 서정희의 빼어난 미모와 함께 우수한 학업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편은 미국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서 스탠포드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쳤으며 현지에서 벤처기업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이 둘은 지난 2008년 말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 목사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약 1여 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