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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사인회 마다 ‘구름팬’ 인기과시

록밴드 CNBLUE가 팬사인회에 구름 같은 팬들을 몰고 다니며 인기를 과시했다.

CNBLUE는 23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 위치한 신나라레코드에서 팬사인회를 벌인데 이어 이튿날인 24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음반매장에서도 팬사인회를 가졌다.

일산 라페스타 팬사인회의 경우 추첨을 통해 사인회에 참석하는 인원을 200명으로 한정했지만, 약 1000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행사장 일대에 큰 혼잡이 빚어졌다.

특히 일부 팬들은 CNBLUE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아침부터 줄을 섰으며, 한국 팬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대만에서 온 팬까지 팬사인회에 모여 CNBLUE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CNBLUE는 24일 열린 팬사인회에서도 2000명이 넘는 팬과 쇼핑객들까지 함께 모이면서 휴일 타임스퀘어 주위는 큰 혼잡이 빚어졌다

CNBLUE는 이미 데뷔 전부터 보컬 정용화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후 데뷔음반 발표와 동시에 음악 및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면서 ‘블루돌풍’이라는 신드롬을 형성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팬사인회를 통해 이들의 한층 더 높아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CNBLUE는 지난 주말에도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잇달아 출연하면서 데뷔 곡 ‘외톨이야’를 불렀다. (사진=FNC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