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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 日 SNS 업체 믹시와 제휴...플랫폼 공통화 추진

네이트, 싸이월드,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일본의 대표적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업체 믹시와 제휴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일본언론들이 보도했다.

믹시는 이날 열린 'Mixi meetup 2010'에서 한국 SK커뮤니케이션즈, 중국 SNS 기업 오크퍼시픽인터랙티브(OPI)와 플랫폼 공통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하라다 아키노리 믹시 대표이사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을 한중일 3개국에 동시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며 '향후 북미, 남미, 유럽 지역의 최대 SNS업체와 제휴해 전세계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