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목장> 달콤키스·카우보이 포스터 공개

이 순간은 극 중 6년 전, 이연희(이다지 역)와 심창민(한동주 역)의 결혼 후 첫날밤 키스씬으로 이미 방송으로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의 판타지를 자극했던 장면이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있는 이연희와 심창민의 모습만으로도 여심을 설레이게 하는 비주얼이다. 여기에 핑크색 로고가 곁들여져 ‘사랑’의 핑크빛 설레임과 행복함을 가득 담아낸 포스터로 완성되었다.

추가로 공개된 또다른 포스터는 이연희, 심창민, 주상욱의 카우보이 패션과 제주도의 자연이 어우러진 포스터이다. 푸르게 펼쳐진 초원 위에서 카우보이 모자와 칼을 들고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세 명이 주인공의 하모니가 일품이다. 제주도의 목장을 배경으로 한 상큼하고 발랄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인 <파라다이스 목장>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비주얼. 세 명의 묘한 삼각구도와 함께 발랄함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 화사해지는 포스터이다.

특히 시원하게 각선미를 드러낸 이연희의 가죽 미니스커트와 양갈래 머리가 마치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상큼함을, 심창민의 멋진 카우보이 조끼와 금색 권총 포스 그리고 허리춤에 둘러찬 총집이 마치 서부극 같은 포스를 풍긴다. 여기에 주상욱 역시 가죽 조끼와 머플러 그리고 약간 비껴쓴 카우보이 모자로 기존의 수트패션과는 다른 이미지를 풍긴다. 이연희, 심창민, 주상욱의 멋진 카우보이 패션이 빛나는 ‘카우보이 포스터’는 이국적인 패션과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배우들의 상큼한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한국 드라마에서 드물게 전편이 사전제작으로 촬영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지난 2009년 12월 17일부터 2010년 5월 26일까지 총 6개월 간의 촬영, 그 이후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의 후반작업을 통해 독보적인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전편 사전제작의 독보적인 완성도, 브라운관이 사랑하는 스타들의 열연 그리고 호주 및 제주도 로케이션의 전무후무 스케일과 규모를 자랑하는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은 ‘19살 때 결혼 후 전격 이혼, 철부지 돌싱이 된 청춘들의 뻔뻔하고 발칙한 러브 스캔들’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SBS에서 밤 8시 50분에 방송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