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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상공인 창업 예정자들 지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이 창업에 도전하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은행은 서울시 거주 소상공인 창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22일에 이어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을지로 소재 본점 강당에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지원 창업자금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들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창업지원 교육을 보다 실질적이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 등록을 받은 약 250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보증 지원제도 및 세무 및 절세전략, 마케팅 방법, 성공창업 사례 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 특화상품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은행 측은 이번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개인사업자 전용통장, 노란우산 공제, 부가세환급 신용카드 등 소상공인 전용 금융상품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창업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을 판매하고 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한도 최고 5000만원, 금리 최저 연 3.55%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