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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패션왕’ 유아인·신세경·소녀시대 권유리 쌀화환 응원 화제

소녀시대 권유리와 배우 유아인 신세경의 국내외 팬들이 SBS '패션왕'의 성공을 기원하는 드리미 쌀화환을 대거 보내와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롯데몰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SBS '패션왕‘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유아인, 신세경, 권유리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롯데시네마 2층 복도와 홀을 가득 메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패션왕’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배우 유아인의 국내외 팬들이 보낸 2.14톤을 비롯해 소녀시대 권유리와 배우 신세경의 팬들이 총 3.91톤을 보내왔다. 한 편의 드라마로 인해 391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한 달간 먹을 수 있는 10kg 쌀 한포씩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패션'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젊은이들이 내일을 향해 쉼없이 달려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과 욕망, 도전과 성공을 함께 보여준다. 

유아인은 ‘패션왕’에서 유년시절엔 동대문 시장에서 행상하는 고모 밑에서 온갖 구박을 받고 자라지만 무엇이든 무섭게 파고들어 완벽하게 끝내고 마는 성격을 바탕으로 결국 성공하는 남자 강영걸 역을 맡았다. 신세경은 명석하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야무진 성격에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지닌 여주인공 이가영 역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권유리는 소녀시대 '유리' 이름을 버리고 자신의 이름 '권유리'로 노력과 열정으로 수석 디자이너의 자리까지 오르는 도도한 커리어우먼 역을 연기한다. ‘패션왕’은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19일 저녁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