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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표절 작곡가에게 감사의 절이라도 하고픈 심정”

2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이효리가 출연, 표절 사건의 모든 것에 대해 입을 연다.

이효리는 4집을 준비할 당시 3집의 아성을 뛰어 넘고 싶은 부담감에 마음이 너무 앞섰고, 그래서 일어난 일 같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결국 표절이 아닌 작곡가가 벌인 사기사건임이 드러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효리는 모든 활동을 접고 칩거 생활에 들어갔다.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할 수 없었던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이후 그녀는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던 끝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게 된 사연을 고백. 당시를 떠 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과연 표절 사건 이후 이효리에겐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반면, 이효리는 그토록 자신을 힘들게 했던 표절 작곡가에게 절이라도 하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23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