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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삼생이' 홍아름, 연기 위해 실제 병원에서 수련 중

KBS의 TV소설 '삼생이'(극본:이은주, 연출:김원용)에서 주인공인 삼생이 역을 맡고 있는 홍아름이 실제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수련하는 사진이 화제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아름은 의사 가운을 입고 환자의 맥을 짚는가 하면 침을 놓을 곳을 응시하는 등실제 한의사 못지 않은 진지한 모습이다.
 
사진의 배경 역시 실제 병원임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의사 가운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 있어 병원에서 찍은 사진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 사진은 홍아름이 극중 한의사 역할의 연기를 위해 한방병원을 방문, 직접 진맥과 침술 등을 배우는 모습이 포착된 것.
 
'삼생이'를 의학자문하고 있는 자생한방병원은 병원을 공개한 것은 물론 신준식 이사장 등 전문가들이 홍아름을 집중 교육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분에서 삼생이가 약초를 캐다 허리를 다친 아버지 봉출(이달형 분)을 위해 꾸준히 침 치료를 하는 등실감나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교육 역시 좀 더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준비된 것으로 앞으로 홍아름의 극중 활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몸이 허약해 죽을 위기를 맞이했던 여주인공이 유능한 한의사가 되어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삼생이'는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