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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실업급여 로맨스> 남궁민의 그녀, 이영아 아니었다...신예 정승아 ‘눈길’

E채널 특별기획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가 순항중인 가운데 남궁민의 그녀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일(토) 밤 11시에 방송된 ‘실업급여 로맨스’ 2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남궁민은 묘령의 젊은 여자를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에서 오연우 역을 맡은 신인 배우 정승아는 극중 디자인회사에서 실직한 실업급여 수급자이지만, 부족한 것 없이 자란 귀티 나는 부잣집 딸로 등장한다. 종대(남궁민)의 현재 여자친구이자 과거 연인 승희(이영아)와 팽팽히 기싸움을 펼치는 역할을 맡았다.

정승아는 광고시장에서는 샛별로 떠오르며 썬키스트 레몬에이드, LG세탁기 등 다양한 CF와 뮤직비디오에서 활약한 신예다. 실제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해 패션센스도 남다르다는 후문. 촬영장에서도 이영아와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당찬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실업급여 로맨스’ 제작진은 “세련되면서도 청순한 미모의 여배우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해 그 중 정승아가 만장일치로 선택됐다”라며 “장장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하고 캐스팅 돼 앞으로도 기대할 만한 배우”라고 밝혔다.

세 가지의 단막극 형식을 띄는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는 3회까지는 승희(이영아)의 관점, 4회~6회는 종대(남궁민)의 관점, 나머지 10회까지는 두 사람이 펼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는 19일(토)에 방송하는 3회에는 승희와 종대가 원수 같은 이별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티캐스트 계열의 3개 채널(E채널, 드라마큐브, 패션앤)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