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8조4천억원…전분기 대비 1% 증가

이날 공시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5개 주요 증권사의 실적 추정치 평균인 8조4천589억원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 1분기에 영업이익 8조4천억원을 올려 작년 4분기의 8조3천100억원보다 1.08% 늘었다.

1분기 매출액은 53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작년 4분기의 59조2천800억원보다 10.59%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0.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33%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조3천100억원으로 직전 분기 영업이익인 10조1천600억원보다 18%나 감소해 '어닝쇼크'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