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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 사실상 다음주 결정

공종렬 한국모바일인터넷(KMI) 대표
공종렬 한국모바일인터넷(KMI) 대표

[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제4이동통신사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허가 여부가 사실상 다음주 결정될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0일부터 2박3일간 한국모바일인터넷에 대한 청문심사를 진행하고, 이르면 25일께 승인 여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LTE-TDD 방식으로 2.5GHz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KMI가 미래부 심사 결과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심사를 통과하면 이후 법인설립 등의 절차를 거쳐 주파수(2.5㎓대역) 경매에 참여하고 최저가격(2750억 원, 5년)으로 주파수를 할당 받게 된다.

KMI의 제4이동통신 사업권 도전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전문가들은 사업권 획득 여부를 51%와 49%에서 갈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