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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 작업 중에는 ‘목수본능’

‘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의 모습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이천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자신의 공방에서 손수 가구를 만드는 목공예 실력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도시의 법칙’에서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밖에 일할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포질로 뉴욕보스를 감탄시킨 바 있는 이천희는 어린 시절 할아버지가 손수 가구를 만들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자랐고 실제로 ‘하이브로우’를 운영하며 직접 가구를 만들고 있을 정도다.

이천희는 이번 촬영이 자신의 공방에서 진행되는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임할 수 있었다. 먼저 목재들로 겹겹이 쌓여있는 공방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배우가 아닌 목수 이천희의 모습을 새롭게 드러냈다. 뒤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의자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는 이천희의 모습이 공개 되며 진지하면서도 열정적인 ‘목수 본능’을 드러내며 오로지 작업에만 몰두했다.  

실제로 촬영 관계자는 “잠시지만 일터에서 가구를 만들 때 목수 본능을 드러내며 말만 하면 뚝딱 만들어 내는 이천희의 모습이 즐거워 보였고, 작품에서 보여지는 모습과는 또 다른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하며 촬영에 만족해 했다.

최근 SBS 예능 ‘도시의 법칙’에서 책임감 강한 ‘뉴욕대디’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이천희는 그 동안 쌓아온 수준급의 캠핑 실력과 뭐든지 단 한번의 스캔으로 뭐든지 뚝딱 만들어 내는 손재주를 발휘해 연일 뉴욕팸(김성수, 정경호, 백진희, 문, 에일리)을 감동시키며 낯선 뉴욕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천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20일 발행된 35호에 공개되고 있다.

사진=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