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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새 기능 탑재 가능성 보여

 

출시 준비중인 아이폰 6에 '니어 필드 커뮤니케이션' 과 최신 '무선 프로토콜 802.11ac’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

한 프랑스 테크 웹사이트인 노웨어엘스(Nowhereelse)는 지난 토요일 아이폰 6 서킷이라고 소문 난 사진들을 공유하였고, 아이폰 5s에 사용된 서킷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아이폰 6에 포함될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보고하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을 아이폰6에 니어 필드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탑재된다는 주장에 비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 폰에서 모바일 뱅킹이나 퀵-페이 앱을 작동시키는 NFC의 경우, 라디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장치들을 연결 시킬 수 있어 이 기능이 새 아이폰 세대가 출시될 때 함께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러한 기능이 포함된 아이폰은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 애플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에서 작동 가능한 아이월렛 기능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고, 이 기능으로 NFC를 사용하는 구글사의 구글 월렛과 경쟁할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NFC 기능이 이미 몇년전부터 사용되고 있고, 많은 스마트폰에 탑재 되어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판단해 개발을 미뤄왔다. 구글의 경우, 구글월렛으로 소비자를 끌어오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신 '무선 프로토콜 802.11ac’ 은 아이폰 6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802.11b/g/n/standard' 보다 빠를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플은 이미 최신 맥북에어, 맥북 프로와 아이맥 모델에 무선 802.11ac를 장착 하였고, 이는 아이폰 6에 같은 무선기능이 포함 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애플은 9월 셋째주 이전 모델보다 확장된 4.7인치 스크린의 아이폰6를 애플 키노트 이벤트에서 소개한 후, 바로 출시할 예정으로 9월 19일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5.5인치 아이폰 6는 올해 12월 혹은 2015년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