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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기근로자 자녀에 3억원 전달

[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21일 권선주 은행장이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1일 IBK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200명에게 장학금 3억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191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4279명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1303명에게 50억원의 치료비 등을 후원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 6월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60명에게 치료비 5억7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조 행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기 근로자 자녀들에 “용기와 끈기를 갖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젊은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