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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으로 인한 생계급여 삭감 규탄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사무소 앞에서 '빈곤 노인 기초연금 보장을 위한 연대'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기초연금 인상으로 생계급여가 삭감되는 정부의 정책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정부가 지난달 기초노령연금을 기초연금으로 변경하면서 인상한 연금액 10만원 만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생계급여가 10만원이 깎이게 돼 실질적인 인상효과가 없다며 정책의 수정을 요구했다.

기초생활수급 급여를 받은 노인들은 전국에 40여만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2014.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