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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포토]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제시카, 동생 크리스탈과 함께 연기하고파!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쇼케이스가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렸다.

이번 뮤지컬은 영화 흥행작 '금발이 너무해'를 2007년 브로드웨이 무대로 옮겨 첫 공연한 뒤 토니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영화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영화 속 리즈 위더스푼이 열연했던 엘 우즈 역에는 미스 유니버스 출신 이하늬,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지우,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 등이 캐스팅됐다.

영화 '국가대표'의 흥행을 이끈 김동욱은 엘 우즈와 사랑에 빠지는 지적이고 진중한 하버드 법대생 에밋 역을 맡았다. 고지식하고 완고한 변호사지만 출세를 미끼로 엘 우즈에게 추파를 던지는 캘러헨 교수 역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리드 보컬 김종진이 캐스팅돼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엘 우즈의 친구 겸 미용사 폴렛 역에는 전수경과 추경화가 더블 캐스팅됐다.

한편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코엑스아티움에서 내달 14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