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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언론으로서 한류를 통해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를

2012년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세계를 강타할 때, 한류라는 단어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2014년인 지금, 한류는 단순히 케이팝을 넣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그 영역을 확장시켰고, 이제는 세계인이 즐겨 듣고 보는 문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2014년 한 해에는 유독 세계적으로 굵직한 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는 러시아 소치에서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또한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세계 축구팬들이 기다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이 개최되고, 이어 9월 19일부터는 2014 아시안게임이 우리나라 인천에서 10월 4일까지 열립니다.

참으로 2014년은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많은데요. 이 모든 스포츠 잔치가 한국과 연결되어 있고 또한 한류를 알릴 수 있다는데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이전에 기사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하겠다는 브라질 여성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케이팝을 즐겨 듣는 한류 열풍을 체험한 이들이었습니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이후의 차기 개최지가 대한민국 평창입니다.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또한 2014 아시안게임은 인천에서 있습니다. 이미 한류를 통해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이 지리적 근접성의 이점을 더해 많이 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러한 때에 한류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그와 더불어 한국을 알리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본지의 경우 경제 기사와 함께 연예 기사가 크게 활성화 되어 있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4년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준비해야 하는 때에 언론이 앞장서서 좋은 한류 문화와 스타를 알리고 그를 통해 많은 세계인들이 한국에 대해 다시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정명수 고충처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