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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한수민 부동산으로 17억벌고 88억에 빌딩 또 사고

박명수 아내 한수민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의사자격증(ECFMG-Educational Commission For Foreign Medical Graduates)을 취득한 재원이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해바라기 의원 원장으로 피부과 전문의라는 것이 남편을 통해 방송으로 여러차례 언급되었다.

박명수의 아내복은 지적인 부분과 미모에서 그치지 않고 재복(財福)까지 이어지나 보다. 박명수와 비슷한 공격적인 캐릭터의 김구라가 아내의 빚보증으로 차압딱지까지 붙이는 상황을 희화화하는 상황과 대비되게 한수민씨는 알차고 높은 수입을 남편에게 안겨줬다.

업계에 알려진 성공은 강북에서 먼저 이루어졌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빌딩을 29억에 매입한 후 3년만에 46억 6천만원에 되팔아 17억 6천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한씨가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전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수완과 임대를 통해 건물가치를 높이는 안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는다.

강북의 투자 성공을 바탕으로 강남 서래마을에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방배동 서래마을 근처에 토지 730제곱미터(222평)위에 건물 283제곱미터(86평) 을 사들인 것이다. 건물에 비해 토지가 넓은 것을 보아 건물 신축목적으로 보인다. 강북에서 성공적인 투자 실력을 보여준 한씨가 건물을 짓고 유지하는 솜씨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남편 박씨가 오랜 기간 못난이 취급을 받으면 개그인생을 이어오는 것과 대조적으로 현실세계에서는 아름답고 똑똑한 여인이 재물까지 몰아오며 내조를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