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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딸, 강다은 조재현 딸, 조혜정 조민기 딸 조윤경 화제

(사진: SBS 영상캡쳐)

SBS 설특집 2부작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22일 방송된 SBS 방영분에 대한 내용이다.
 
출연인으로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등장했다.

*조재현씨는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는 영화 주연23,출연10, 특별출연2  TV드라마 주연9, 출연24, 특별출연1 로 총 69편에 출연했으며 영화감독으로 1편(김성수 할아버지의 어느 특별한 날)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사진: SBS화면 캡쳐)
(사진: SBS화면 캡쳐)
(사진: SBS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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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그의 딸인 조혜정은 이 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둘이 같이 밥먹어서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하는 말이 "둘이 같이 밥먹은지가 1달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몇 십년동안 이렇게 살아서 괜찮다"고 한다.

(사진: SBS화면 캡쳐)
(사진: SBS화면 캡쳐)

혜정씨는 딸이 생각하는 아빠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언제나 너무 너무 아빠가 바빠서 저분 우리 집에 사시는 분인데... 이렇게 생각될 정도로 아빠가 TV에 나오는데 그냥 우리 집에 사는 사람 이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조혜정씨는 어렸을 때 기억나는게 있냐는 엄마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사진: SBS화면 캡쳐)
(사진: SBS화면 캡쳐)
(사진: SBS화면 캡쳐)
(사진: SBS화면 캡쳐)

"어렸을 때 아빠와의 추억이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애기들이랑 아빠들 나오는 프로그램을 다봤다"고 하며 그리고 "일부러 아빠가 들어오실 때는 보라고 틀어놓기도했다. 원래 우리도 원래 저랬을 수도 있는데 그리고 지금이라도 이렇게 해볼까? 그런것도 있었고 아빠랑 저랑 관계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의지하고 서로를 의지할 제가 생각하는 아빠와 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매듭지었다.

2부에서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은 딸 혜정에게 "아빠와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그에 대해 딸 혜정은 방으로 들어가더니 스케치북 두 장을 가져와 "하고 싶은 것을 써 보자"며 아빠와 하고 싶었던 것들을 거침없이 써 내려갔다. 스케치북에는 낚시, 밥 해먹기, 자전거 타기 등 소박한 일상이 담겨 있었다.

특히 자전거 타기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었었다. 스케치북에 적었던 내용들은 지금 하고 싶은 것보다 어렸을 때 아빠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적은것 같다고 조재현씨가 말했다.

*1960년생으로 나이가 만 54세인 이경규 씨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카메라"에서 인기를 얻으며, 오랫동안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활동하여 "예능계의 대부"라고 불리어 오고 있었고 현재도 예능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면서 이번에 설 특집으로 '아빠를 부탁해'에 딸 예림양과 함께 출연했다. 

1부에서 애완동물(강아지 5마리와 고양이 2마리)과 갖는 시간이 딸보다 더 많아 주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조민기는 "개 사는 집에 사람들이 얹혀사는 것 같다"는 말을 했고 딸과의 어색한 관계에 대해서 동물들이 해결해줬다.

2부에서 딸 이예림과 강아지들을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다.
그는 "지금도 딸과 뭘 같이 한다는게 어색하다"고 전했다.
그런데 강아지들은 이경규의 말은 무시한 채 이예림만 따라다녀 이경규씨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강석우씨는 대학 2학년 때인 1978년에 선배 이미례감독의 권유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던 영화진흥공사 주최 '제1회 남녀 주연배우 공고'를 통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1부에서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딸과 함께 아침을 만들어 먹고, 딸의 운동하는 곳까지 차로 태워주었다.
강석우씨는 지금은 양희은과 함께 여성시대를 진행하는 라디오 진행자로 중년 아저씨일로 보일 뿐이지만, 1980년대 겨울나그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대표적인 꽃미남 배우다. 강석우씨의 아내인 나연신씨도 서양화가로 단아한 미모의 소유자다. 부모님을 닮아 강다은 씨는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강석우의 딸 다은 양은 지난 2013년에 아빠가 나왔던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하여 배우를 꿈꾸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 SBS화면 캡쳐)
(사진: SBS화면 캡쳐)

 

(사진: SBS화면 캡쳐)
(사진: SBS화면 캡쳐)


2부에서 이날 강석우는 딸 강다은을 위해 캐노피를 해주기로 결심하며 그 자리에서 바로 도면을 직접 그렸고, 바로 딸 다은의 방으로 올라가 침대 치수를 쟀다.


*조민기씨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1부에서 조민기의 딸 윤경양은 방송에서 "아빠는 처음 만난 친구다. 아직 깊지는 않은"이라며 "아빠는 그래도 열만큼 해주면 저는 둘, 셋만큼의 반응을 하니까 아빠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해 하시는 것 같은데 저랑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남들이랑은 다른 아빠인 것 같다"고 아빠 조민기에 대해 말했다.

2부에서는 조민기씨는 딸과의 관계에 대해서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러면서 딸에게 "할아버지 밑에서 너무 엄하게 자라서 아버지는 무섭기만 한 사람인 줄 알았다"며 나는 친구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