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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전년대비 0.5% 상승

기획재정부는 3일 2015년 2월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다.

지난 2월의 소비자 물가는 전월에 대비했을 땐 변동이 없었으나, 지난해 2월과 대비했을 때 0.5% 상승했다.

이 중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7% 하락했고, 신선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1.1% 하락했다.

물가변동에 영향을 크게 미친 품목으론 농산물(3.0% 상승)과 석유류(5.3% 하락)이 있었다. 농산물은 설 연휴 수요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으며, 석유류는 국제 유가 급락과 연관이 있다. 

이에 정부는 가격변동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유통구조 개선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