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사망자 늘어, 사우디 보건당국 비상

재경일보

  • 기사입력 2015.03.07 23:45:12

메르스 발병환자(Photo : 메르스 발병환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방문한 사우디 아라비아에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이 확산되며 사우디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매일매일 상황을 업데이트하며 증상에 대한 안내와 대책, 발생 현황을 알리고 있다.

2012년 9월 24일 알리 모하메드 자키 박사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발견한 메르스(MERS :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는 30% 이상의 치사율을 보이는 신종 전염병이다.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 (MERS-CoV)에 의해 일어나는데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이고 신체접촉과 공기, 점액을 통해 쉽게 감염되며 아직 정보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고 사스((SARS :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와 비교되지만 치사율이 6배가량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정도로 더욱 치명적이다.

한동한 소강상태를 보이던 메르스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 보건당국은 홈페이지(http://www.moh.gov.sa)를 통해 메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리는 동시에 매일매일 발생현황을 그래프와 함께 알리고 있을 정도로 비상이 걸린 상태다.

 

메르스발생현황
(Photo : 매일 발생 현황을 그래프로 알리고있다)

 

3월 6일에도 리야드와 제다에 환자가 발생했음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지만, 위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뿐 치료와 회복이 쉽지 않음을 통계로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사우디 아라비아에 938건의 발병이 보고되었는데 403명이 사망하였고 508명이 회복되었다. 27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망률이 43%에 달하는 치명적 바이러스 앞에 아직 특별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이다.

제다와 리야드는 인구가 많고 낙타를 관리하는 사람도 많은데, 낙타와 접촉이 있는 사람이 발병률이 높아 이와 관련된 조사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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