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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오르고, 미국증시 다우존스 나스닥 S&P 일제히 하락

 

JANET
고용시장이 기대에 못 미치고 건축관련 소비가 줄었습니다.

 

 

⊙ 유럽증시, 구매자관리지수 (PMI) 확장 발표 힙입어 일제히 상승

유럽증시가 구매자관리지수 (PMI, Purchasing Managers' Index)가 10개월내 최고치인 52.2를 기록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그리스의 개혁안이 거부되며 힘겹게 출발했던 유럽 증시는 마르키트(Markit)가 구매자 관리지수가 높다는 발표를 하며 구원투수가 되었다. 구매자 관리지수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이 경기에 대해서 확장추세인지 수축추세인지를 조사해 나타내는 것인데 50을 기준으로 0에서 100까지의 수치로 나타낸다. 유로존이 52.2를 나타낸 것은 작년의 수축추세에서 벗어나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것이다.

⊙ 주요 유럽지수
영국지수 FTSE 100 : 6,809.50 포인트 / 36.46▲ , +0.54%
독일지수 DAX : 12,001.38포인트 / 35.21▲ , +0.29%
프랑스지수 CAC 40 : 5,062.22포인트 / 28.58▲ , +0.57%
러시아지수 RTS : 909.15포인트 / 28.23▲ , +3.26%

⊙ 미국증시 일제히 하락
반면, 미국증시는 PMI가 2015년 2월에 55.1에서 55.7로 오르며 5개월째 경기가 확장중이라는 마르키트의 발표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며 연이틀 추락하며 며칠간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 : 17.698.18 포인트 / 77.94▼ , -0.44%
S&p 500 지수 : 2,059,69 포인트 / 8.20▼ , -0.40%
나스닥 지수 : 4,880.18포인트 / 20.66▼, -0.42%

⊙ 미국증시 원인 : 헬스케어 최대폭 하락하고 경제 지표 모두 나빠

무엇보다 투자자의 심리를 억누른 것은 기업실적이 나쁘다는 것이다. 좋은 실적 발표가 동반하지 않는다면 불안한 마음을 쉽게 가시지 않을 것같다.

1) 고용지표가 시원찮다.

25만명을 예상했던 고용인원 증가는 189,00개의 일자리 증가에 그치며 실망감을 안겨줬다.

2) 생산 감소

공급자관리협회(The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는 5개월 연속 생산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3) 건축관련 소비 하락

미국 상무부(The Commerce Department)는 미국 건축관련 소비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혼자사는 가정들이 개인적인 건축관련 소비는 1.4%나 줄였는데, 이것은 2010년 이후 최대 하락수치다.

4) 포드와 GM이 하락을 가속화했다.

포드가 22센트 떨어지며 15.92$의 주가를 기록해서 1.4% 하락하고 제네럴모터스(GM)은 2%나 떨어진 36.77$로 73센트가 떨어졌다.

5) 항공주도 하락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4%, 2.11$가 하락해 50.69$가지 추락했고, 델타항공도 1.56%, 3.5센트가 떨어져 43.40$에 주가가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