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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한상대회장 송창근 KMK 그룹 회장 선임

금년 한상대회, 대회장을 중심으로'한상을 통한 국내청년 해외진출 지원'에 박차

 

▲세계한상대회 제26차 운영위원회 및 제27차 리딩CEO포럼 현장 모습(사진 : 재외동포재단 홍보담당 무버먼한국 제공)
▲세계한상대회 제26차 운영위원회 및 제27차 리딩CEO포럼 현장 모습(사진 : 재외동포재단 홍보담당 무버먼한국 제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세계한상대회 제2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될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을 선임했다.

또한, 28일~29일 진행된 운영위원회 및 리딩CEO포럼에서는 한상기업의 국내청년 고용창출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한상기업 국내청년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출된 송창근 회장은 국내청년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한상기업인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KMK그룹의 해외인턴십 운영사례를 토대로 보다 많은 한상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국내청년 해외진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선임된 송창근 회장(사진:재외동포재단 홍보담당 무버먼한국 제공)
▲송창근 회장

송회장은 "2015년 세계한상대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책임감·사명감을 갖고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한상대회의 미래이자 모국 경제발전의 자산으로서 차세대 한상 발굴·육성에 앞장서며 한상대회의 본질인 재외동포 및 국내경제인간 비즈니스 가교 역할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창근 회장(55)은 1988년 홀로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맨손으로 신발제조업에 뛰어들어 6개 계열사, 2만여 명 직원을 보유한 현지 내수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임지전적 인물이자 한상(韓商) 성공신화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