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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동 논리배움터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2ㆍ3" 동시 신간 출간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2-아따, 도둑은 무슨 도둑" 출간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3-색깔을 가릴 줄 아는 손" 출간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아이들의 논리력을 키워주기 위해 리드리드출판의 아동 출판브랜드 '어린이동아'가 재미있는 이야기로 논리적 사고 방법과 통합 논술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아동 학습도서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시리즈인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2-아따, 도둑은 무슨 도둑>과 마지막 편인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3-색깔을 가릴 줄 아는 손>을 동시 출간했다.

<스토리텔링 논리교실>은 총 3권의 시리즈로, '논리의 기본 규칙'을 다룬 <스토리텔링 논리교실1-그 때는 저 개가 없었소>와 '논리적 판단에 따른 추리'를 주제로 하는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2-아따, 도둑은 무슨 도둑> 그리고 '연역추리와 귀납추리'를 다루는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3-색깔을 가릴 줄 아는 손>으로 구성된다.

먼저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2-아따, 도둑은 무슨 도둑>은 ▲단어의 '개념' ▲타당한 '판단' ▲판단의 여러 가지 종류 ▲추리 등을 다루면서 논리적 판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또 추리할 때 주의할 점들을 자세히 알려주면서 주장에 대한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를 왜 꼭 엄마라고 불러야 할까? 왜 아빠나 할머니가 아니고 하필 엄마여야 했을까?'와 같이 어릴 적 누구나 해봤을 법한 생각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어른에게는 당연한 것이지만 아이에게는 의문인 것들을 해결해나가면서 아이들은 단어의'개념'을 이해한다.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와 여러 상황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서 '논리력'을 키우는 것이다.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3-색깔을 가릴 줄 아는 손>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추리 방법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는 ▲삼단논법 추리 ▲관계추리 ▲선언추리 ▲양도추리 ▲완전귀납추리 등 다양한 추리 방법들이 소개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추리 방법인 '삼단논법 추리'는 초등 교과의 여러 과목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토론에서 주장이나 반박을 할 때도 빈번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알아두면 유용하다.

또 같은 대상들이 모두 동일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부터 그 대상 전부가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추리하는 귀납추리인 '완전귀납추리'를 초등 수학과목에 활용하면 1부터 100까지 숫자의 합을 구하는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풀 수 있다. 1부터 100까지의 수에서 앞 수와 뒤 수를 합하면 모두 101이다. 이렇게 숫자를 두 개씩 짝을 지으면 모두 50개가 된다. 그래서 101 곱하기 50을 계산하면 5,050이라는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개정된 교과과정에서 논술과 스토리텔링형 문제의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논리적인 글쓰기는 더욱 중요해졌다.<스토리텔링 논리교실> 시리즈는 전래동화에서부터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 일상 속 우습고 썰렁한 농담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해 어른들조차 어렵게 생각하는 '논리'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 속 이야기들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논리의 규칙과 개념을 익히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이다.

책은 '생각해 보세요' 코너를 통해 아이들이 질문에 따라 이야기를 더 깊이 생각해보고 숨어있는 논리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논리 따라잡기' 코너는 다양한 사례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논리학 용어와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2>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ㆍ개념이 정확해야 합니다
ㆍ판단이 옳아야 합니다
ㆍ판단의 여러 가지 종류
ㆍ추리가 논리에 맞아야 합니다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3>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ㆍ연역추리
ㆍ귀납추리

출판사 서평

'논리가 어렵다'는 생각부터 버리자.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논리교실!

이야기만 따라가도 자연스럽게 논리 능력이 키워지는 이 시리즈는 전래동화와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습고 썰렁한 농담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생각해 보세요'의 질문에 따라 아이들에게 생각의 날개를 펼치게 합니다.

이야기를 읽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규칙을 익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에 나온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논리 따라잡기' 코너에서는 풍부한 예를 제시하며 논리학의 개념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줍니다. 어려운 논리학 용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어울려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입니다.

논리는 여러 상황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통해 논리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사물이나 주어진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왜 그럴까' 하고 물음을 가지거나 그 이유를 찾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의구심을 충족시킬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거나 관련 정보를 찾으며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 보도록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물고기는 왜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지, 봄이 되면 왜 졸음이 오는지, 왜 휴대폰과 컴퓨터 제품 광고가 그렇게 많은지 등등 생활 속에서 이유를 찾아내야 합니다. 이러한 연습은 다양한 경험과 학습된 이론,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연관되어 비교?분석을 거치면서 중대한 결론을 이끌어 내지요. 그게 바로 논리를 배워 가는 과정입니다.

이야기를 읽는 재미와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스토리텔링 논리교실>은 책을 펼치는 순간, '논리가 어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할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읽다 보면 '왜?'라는 질문을 가지며 아이 스스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규칙을 자연스럽게 알게 합니다. 이로써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일도 훨씬 편해질 뿐만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데에도 자신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똑똑하고 바른 아이로 키워 줄 것입니다.

편집자서문

많은 학생이 심지어 어른들까지도 '논리는 무척 어려운 것'이고, 논술 역시 '논리'때문에 골치 아픈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논리'는 절대 어렵거나 골치 아픈 공부가 아닙니다. 사람은 '논리적인 동물'이니까요. 정답은 있을 수 없지만 오류를 지적하거나 반박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판단은 변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거나 설득할 만큼의 충분한 이유를 들면 됩니다. 그게 바로 '논리'이지요.

기본적인 논리는 가르치거나 공부해서 익힐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 대신 여러 상황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통해 논리력을 키울 수는 있습니다. 그러려면 사물이나 상황을 주어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왜 그럴까?'하고 물음을 가지거나 그 이유를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접입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의구심을 충족시킬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거나 관련 정보를 찾으며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 보도록 방법으 제시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선생님이 만난 아이들 중에는 질문을 하지 않는 애들이 많았어요. 그냥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것만 외우려고 했습니다. 오히려 선생님이 질문하면 답을 찾으려는 대신, 그저 '몰라요!'라고만 했습니다. 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엄마를 귀찮게 하며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묻던 아이들이 이제는 생각하는 것을 도리어 귀찮아합니다.

이 책에는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아주 많습니다. 옛날 전래 동화 뿐만 아니라 외국의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현재의 우습고 썰렁한 농담들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그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여러분은 '왜?'라는 질문을 가지며 스스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규칙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에요. 그러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일도 훨씬 편해질 뿐만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데 자신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논리는 어렵다.'는 생각부터 버리세요.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논리를 차근차근 익히고 생활 속에서 활용해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누구보다 똑똑하고 바르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소개(기획)

어린이동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어린이 일간지. 새로 개정된 초등 교과과정에서 강화된 '논술'에 필요한 통합적 사고력과 시사상식을 한 번에 꽉 잡을 수 있다.

김임숙
문헌정보학 박사로 한성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장, 고래가 숨쉬는도서관 기획위원을 맡고 있며, 수원 팔달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편집자소개

장은경
학교에서 국어와 한문을 가르쳤고 글쓰기와 논술 지도를 하고 있다. 한겨레문화센터와 논술지도 전문 지도자 과정 등을 수료했다. 《생각쓰기》, 《징검다리 논술》, 《C&R 국어 논술》, 《C&R 논술 클릭》 시리즈 등 다수의 학원용 논술 교재와 논술 대비용 고전 문학 지도서 《테마가 있는 문학 여행》, 《사랑이 있는 문학 여행》, 수행평가 대비용 지도서 《출동, 숙제 구조대》, 《박물관에 간 아이들》, 《유적지에 간 아이들》 등을 공동 집필했다.

삽화가소개

최수연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신문과 잡지 등 여러 매체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소설과 어린이 책 등에서 그림을 통해 상상력 가득한 세상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림 그린 책으로 《청소부 밥》,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교환학생》, 《괜찮아,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청개구리는 왜 엘리베이터를 탔을까?》, 《마테오 팔코네》 등이 있다.

심창국
인덕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 작업을 해 왔다. 현재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있다. 그린 책으로 《아빠 몸 속을 청소한 키모》, 《엄마의 일기》, 《재규어는 왜 털옷이 되었나》, 《생각 씽씽》, 《누구의 발자국일까》, 《사람을 길들이는 개 쭈구리》, 《과학의 원리를 사고파는 과학상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