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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순위 문재인-김무성-반기문-박원순-오세훈-김문수-안철수 순... 분야별 적합도는 차이 있어

대전주자 전반적 적합도
대전주자 전반적 적합도

이번 6월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1개월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 the 300과 함께 매월 실시하는 정례 6월 '국가과제 분야별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국가과제별로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먼저 질문한 후, 전반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1%p 오른 23.5%를 기록, 김무성 대표를 4.7%p 차로 앞서며, 1위에 올라섰다. 문 대표에 이어 김무성 대표는 4.0%p 하락한 18.8%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또한 유승민 원내대표가 1.6%로 9위를 차지했다. 유 원내대표는 서울, 50대, 무당층, 중도성향의 유권자 층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
경제성장

한편 차기 대통령 후보 국가과제 실현 적합성 질문 중 국가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19.9%로 0.4%p 상승하면서 1위로 올라섰고, 김무성 대표가 6.5%p 하락한 17.1%를 기록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렸으며, 박원순 시장은 7.0%p 상승한 15.6%로 한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국민통합
국민통합

국민 통합을 이루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2.5%p 상승한 23.9%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대표는 18.7%로 2.1%p 하락, 3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 평화와 통일
남북 평화와 통일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0%p 하락했으나 26.8%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문재인 대표는 1.8%p 상승한 23.2%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차기 대통령 최우선 해결과제
차기 대통령 최우선 해결과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의 경우 대부분의 계층에서 상승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제주(19.9%→51.4%, 31.5%p▲), 대전·충청·세종(18.6%→38.3%, 19.7%p▲), 경기·인천(23.4%→35.1%, 11.7%p▲), 연령별로는 20대(19.2%→34.1%, 14.9%p▲), 직업별로는 학생(13.3%→38.7%, 25.4%p▲),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6.3%→39.9%, 13.6%p▲)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