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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은행 대출, 대기업에 비해 크게 늘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 대출 비중이 높아, 연체율 개선추세 지속해야

Ⅰ. 원화대출채권 현황

□ '15.7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295.5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5.8조원(0.4%) 증가

  ○(대기업대출: 179.5조원) 7월중 0.1조원 증가하여 전월 감소(△2.2조원)에서 증가로 전환

  ○(중기대출: 558.7조원) 7월중 5.1조원 증가하여 전월(+4.3조원) 대비 증가폭 확대

  ○(가계대출: 527.1조원) 7월중 1.1조원 증가하여 전월 감소(△10.5조원)에서 증가로 전환*

    *'15.7월중 모기지론유동화잔액증감분 6.2조원('15.6월중 18.7조원) 포함시  전체 가계대출은 전월말 대비 7.3조원 증가('15.6월중 8.2조원 증가)

 

Ⅱ.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15.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9%로 전월말(0.61%) 대비 0.08%p 상승* [전년 동월(0.87%) 대비 0.18%p 하락]

    * 7월중 원화대출 연체율 변동폭 추이 :
      ('12.7월중)0.13%p↑→('13.7월중)0.07%p↑→('14.7월중)0.07%p↑→('15.7월중)0.08%p↑

  ○ 연체율 상승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신규연체 발생액(1.8조원)이 연체 정리규모(0.8조원)를 상회한데 주로 기인*

(기업대출)

□'15.7월말 현재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은 0.88%로 전월말(0.76%) 대비 0.12%p 상승 [전년 동월(1.03%) 대비 0.15%p 하락]

  ○대기업대출(원화) 연체율(0.84%)은 전월말(0.68%) 대비 0.16%p 상승 [전년 동월(0.74%) 대비 0.10%p 상승]

  ○ 중소기업대출(원화) 연체율(0.90%)은 전월말(0.78%) 대비 0.12%p 상승 [전년 동월(1.14%) 대비 0.24%p 하락]

(가계대출)

□가계대출(원화) 연체율(0.44%)은 전월말(0.42%) 대비 0.02%p 상승[전년 동월(0.66%) 대비 0.22%p 하락]

  ○ 주택담보대출(원화) 연체율(0.35%)은 전월말(0.35%)과 동일한 수준

   - 집단대출 연체율(0.57%)은 전월말(0.57%)과 동일한 수준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26%로 낮은 수준 유지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67%)은 전월말(0.61%) 대비 0.06%p 상승

 

Ⅲ. 평가 및 향후 감독방향

□(평가) '15.7월중 기업대출(738.2조원)은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등으로 전월에 이어 증가(+2.2조원→+5.2조원)

    *('14년 월평균)1.6조원→...('15.4월)2.9조원→(5월)2.5조원→(6월)2.9조원→(7월)3.7조원

  ○가계대출(527.1조원)은 저금리 및 주택거래 호조*, 유동화에 따른 자산매각 규모 감소 등으로 전월 감소(△10.5조원)에서 증가(1.1조원)로 전환

    *서울시아파트거래량(천건)
('14.5월중)6.1→(6월중)5.2→(7월중)6.2...('15.5월중)12.6→(6월중)11.2→(7월중)12.1

  ○한편, '15.7월말 국내은행 연체율*(0.69%)은 전월말(0.61%) 대비 0.08%p 상승하였으나, 전년 동월(0.87%) 대비로는 0.18%p 하락

   - 다만,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일부 구조조정기업 연체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 상승(0.10%p↑)

    * 연도별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13.3월)1.00→ (4월)1.09→(5월)1.15→(6월)0.87→(7월)0.94(0.07%p↑)
        ('14.3월)0.85→ (4월)0.91→(5월)0.98→(6월)0.80→(7월)0.87(0.07%p↑)
        ('15.3월)0.69→ (4월)0.76→(5월)0.80→(6월)0.61→(7월)0.69(0.08%p↑)

    ※ (참고) 주요업종 기업대출 연체율(%)

□(감독방향) '15.7월말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상승(0.08%p)하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하는 등 개선추세 지속

  ○다만,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및 가계부채 증가세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