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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정보] 일일 국제 원유 가격 변동사항 리포트 (15.11.23)

11월 20일 기준 국제 유가는 WTI(텍사스유)는 배럴당 40.39달러, 브랜트유는 44.66달러, 두바이유는 40.07달러, 오만유는 40.23달러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지난달 대국민 연설에서 세계의 투자 안정을 위해서는 국제 원유가가 배럴당 평균 88달러는 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OPEC 석유장관들은 내달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석유장관 회동을 열고 과잉 생산으로 작년 여름 이후 44%나 하락한 원유 생산정책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회동 전날인 3일에도 비공식 협의를 한다.

이런 가운데 마두로 대통령은 23일 테헤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과 만나 유가 안정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베네수엘라는 지난해 OPEC 역외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에 OPEC 역내 외 산유국들이 협력해 유가 폭락 추세를 막아보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21일 테헤란 방문 중 현재 시장의 수급 상황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전망과 관련,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스는 배럴당 60∼80달러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