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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2014년 7월 이후 최저치..경기 위축 계속

중국의 지난해 12월 차이신(Caixin)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최근 1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작년 12월 서비스업 PMI가 50.2로 집계됐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이후 최저이며 통계가 시작된 2005년말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는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가 서비스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전월 서비스업 PMI는 51.2였다.

앞서 지난 4일 발표된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8.2로 시장 예상치(48.9)에 미치지 못했고 전월(48.6)보다도 낮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이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