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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최종예선 준우승으로 마무리, 2대0 앞서다 세골 내주며 뒤집힌 한일전 아쉬움 남겼다.

일본을 상대로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전을 치른 한국대표팀이 아쉬운 3:2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일본에 졌지만, 가장 중요한 목표인 리우올림픽 출전권은 획득했다. 

전반 20분 전창훈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대표팀은 후반전이 시작된 지 2분만에 진성욱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은 듯했다. 그러나 아사노 다쿠마에게 2골, 야지마 신야에게 한골을 내주며 아쉽게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