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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카드사들 각종 이벤트 제공

정부가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카드업체들이 소비 진작을 위해 카드 사용 시 무이자 할부와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주는 각종 이벤트를 벌인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5월5일부터 5월8일까지 연휴 기간 모든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카드결제 시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고, 포인트도 더 적립해 준다.

추가로 카드사별로 추가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우리카드는 연휴 기간에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고, 외식·쇼핑·주유·놀이공원·문화(도서, 공연) 등 5대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2등 20만원, 3등 5천포인트 등 총 2천16명에게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또 연휴 기간 카드를 쓴 뒤 영수증에 나오는 카드 승인번호 마지막 4자리가 카드 사용 날짜와 일치하면 이용금액을 전액(건당 최대 10만원) 캐시백 해주고, 뽀로로·헬로키티 16종, 홍삼·카네이션을 최대 60%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는 연휴 기간에 5만원 이상 이용하면 전 가맹점에서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주고 포인트도 2배 적립해 준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만9천원으로 할인해 주고 관광·숙박·음식·놀이공원·영화관·유통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합계가 2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롯데카드는 연휴 기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포인트도 모든 가맹점에서 두 배로 적립해 준다.

또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토이컬처 2016' 전시회 입장권을 20% 할인해 주고, 어린이날에는 CGV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영화 표를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6천원에 살 수 있게 할인해준다.

BC카드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로 할인해 준다. 5월7일을 제외한 5일, 6일, 8일에는 선착순 2천200명에게 CGV영화관에서 영화 표 1장을 사면 영화 표 2장을 주고, 선착순 2천명에게 커피빈에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를 사면 1잔을 더 주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