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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로 시작하는 황금 연휴, 아빠 어디가?···어린이날·임시공휴일 맞아 다양한 행사와 혜택

오는 5일 부터 황금 연휴가 시작된다.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5일 '어린이날'을 시간으로 8일까지 4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하는 연휴인 만큼 아이들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행사와 혜택들이 마련되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DDP 어울림광장에서 5~8일까지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DDP 광장에 설치된 조형작품에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그린 동그란 조각퍼즐을 연결시켜 DDP 공간을 변화시키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DDP배움터 4층 디자인놀이터는 5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한다.

경남 합천군에서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6일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5일인 어린이날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교복체험, 영상관체험, 전차 시승, 골목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 함평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한마당 잔치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초등학교 5곳 6개팀 51명이 참가해 음악줄넘기, 방송 댄스, 발레, 모듬북 등을 공연한다. 또 전문공연단 4팀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정부 시책에 따라 임시 공휴일인 6일에는 당일 모든 고속도로 이용차량에 대한 통행료가 면제된다. 부산 가거대교는 면제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어 KTX, 새마을호, 무궁화도 3인이상 가족이용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프로야구도 임시 공휴일에는 50% 할인에 들어간다. 추가로 4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조선 왕릉 등도 무료로 관람이 이뤄진다.

연휴기간인 5~8일에는 국공립미술관, 과학관, 자연휴양림, 국립청소년 수련시설, 국립 생태원 등 무료 입장 또는 관람료 할인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