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15일 스승의 날… “꽃 선물이 인기”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예약 배송이 가능한 ‘꽃 배달 서비스’가 인기일 전망이다.

G마켓(온라인쇼핑사이트)은 G마켓 사이트를 이용한 꽃 판매량이 2012년에 비해 82% 상승했다고 5일 전했다.

이는 꽃을 직접 온라인에서 구입한 수치와 예약 배송이 되는 ‘꽃 배달 서비스’이용 건수를 합한 수치다.

이어 2013년부터 꽃 판매량 증가율은 2013년 27%를 시작으로 2014년 14%, 2015년 26%로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모바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온라인 시장의 꽃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2012~2015년의 5월 꽃 판매량은 가장 많은 51%로 집계됐다. 이는 5월이 스승의 날을 비롯해 성년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 비중 있는 곳은 4월(21%)과 연말연시 1월(8%), 12월(7%)로 알려졌다.

G마켓 관계자는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고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온라인 꽃 배달 서비스 수요가 갈수록 늘고 생화 등 꽃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도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