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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신세계, 외형 확대 긍정적이지만 수익성 부담 지속될 것···목표주가 ↓"

IBK투자증권은 신세계가 2016년 대규모 신규 증축과 신규 출점은 긍정적이지만 2017년 인천점 폐점은 불확실성을 높여주는 이슈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는 2016년 전망치 수정을 반영한 260,000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6월 오픈 예정인 본점 내 면세점의 매출 규모와 수익성이 2017년 인천점(매출 4위 점포 17년F 총매출액 7천억원) 폐점을 커버할 수 있을지 추정이 어려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 2분기 삼성생명 주식 300만주(처분 후 438만주) 일회성 처분이익 326억원을 고려하면 2분기 순이익 감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2016년 대규모 신규 증축과 신규 출점은 긍정적이지만 2017년 인천점 폐점은 불확실성을 높여주는 이슈로 판단" 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면세점의 매출액과 수익성이 인천점 폐점을 대신할 수 있을지 향후 영업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