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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티은행 올 1분기 실적 발표···총수익 2,816억 기록,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

16일 한국시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2016년도 1분기에 2,816억 원의 총수익 및 36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시티은행의 2016년도 1분기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1,1107억 원) 대비 67.0% 감소하였으나, 전분기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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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 이자수익은 이자부자산의 3.1% 감소 및 저금리기조와 스프레드축소로 순이자마진이 7bp하락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한 2,692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수익은 대출채권매각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 매매이익의 감소와 전년동기와 같은 비경상수익 소멸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83.0% 감소한 70 억원을 시현했다.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220억원이며, 전년동기의 경우 기업여신관련 대손충당금의 환입 및 올 1분기의 신용카드 관련 대손충당금이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26억원 증가했다.

2016 년 3 월말 현재, 예수금은 27.9 조원으로 지속적인 예수금 최적화 노력의 결과로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고객자산도 가계신용대출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대출 및 신용카드의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7.0% 감소했다다. 예대율은 87.1%이다.

박진회 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의 1분기 실적은 계속해서 어려운 외부환경과 내부적으로는 소비자금융사업의 변신을 위한 과도기 과정이 반영된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수익성있는 성장을 위하여
더 간결하고, 더 안전하며, 더 우량한 은행이 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