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갤럭시S7' 이어 'G5' 공시지원금도 인상, SKT 최고 25만 7천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의 공시지원금이 지난 3월 기기 출시 후 처음으로 인상됐다.

SK텔레콤은 17일 G5의 공시지원금을 최고 25만7천원으로 3만1천원 인상했다.

KT도 25만3천원으로 1만6천원 올렸다.

공시지원금 최고액은 월 11만원 가량의 가장 비싼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면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에서 SK텔레콤은 G5 공시지원금을 22만9천원으로 무려 10만4천원 올랐다.

공시지원금의 15%를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더 할인해주는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G5의 실구매가는 57만3천원이다.

비슷한 요금제에서 KT는 14만3천원에서 22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올렸고, 추가지원금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58만3천원이다.

LG유플러스에서는 아직 G5의 공시지원금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