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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혼다 등 총 9천30대 차량 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일 KTM 오토바이와 포드 승용차, 벤츠, 혼다 등의 9천30대(총 13개 차종)를 제작결함을 이유로 리콜할 것으로 전했다.

최근 혼다코리아 등 4개 차종의 승용차에서 에어백 폭발 압력으로 인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총 7천659대 차량 중 레전드 차량 소유자는 오는 8월 16일부터, CR-Z와 인사이트, 시빅 등의 소유자는 7일부터 무상으로 리콜할 수 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한 E-클래스 승용차는 엔진 동력이 자동변속기로 전달되지 않아 주행 사고가 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 - 벤츠 코리아는 문제가 되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리콜 조치) 후 3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링컨 MKX 승용차의 경우 제설제로 인해 연료탱크가 부식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부터 해당 차량 소유자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수리할 수 있다.

또 1290 슈퍼 어드벤처 오토바이는 쇽 업소버 내부에 오일이 새면 뒷타이어가 미끄러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일부터 총 14대의 해당 오토바이 소유주는 스포츠 모터사이클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