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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아프리카 공공조달 파트너쉽' 개최.. "조달 시장 규모 230조 원"

23일 '한·아프리카 공공조달 파트너쉽'이 개최된 가운데 코트라는 JW메리어트호텔에서 아프리카 230조 원 조달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상담·설명회에 120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은 아프리카 6개국(에티오피아, 남아공 등) 23개사의 벤더(공급업체)·정부조달기관과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에 진출한 국내기업은 설명회를 통해 시장현황에 대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어 코트라는 아프리카 조달 시장이 173조에서 230조 원으로 추정된다며 최대 현지 바이어는 공공기관과 정부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아프리카는 자체 산업기반이 부족해 완제품과 고부가 서비스를 수입에 의존한다"며 "외국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