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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 '철광석 가격' 전주보다 3.25% 하락.. "수요량 줄어들자 가격 하락"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이 발표한 '광물 가격 동향 보고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8~22일 중국 칭다오항 수입가 기준으로 철광석 가격이 전주보다 3.25% 하락한 56.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철광석 재고량이 최대치인 1억710만t(지난 22일)에 이르는 한편 수요량이 줄어든 탓이다.

이에 대해 광물자원공사는 "중국 북부지역의 우천으로 건설수요가 제한됐고 철광석 수요가 둔화해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석탄의 경우 중국 정부가 생산을 줄이자 호주 뉴캐슬산 기준 유연탄은 1.47%(63.4달러 기록)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