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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땅값 1.25% 상승.. 최고 상승률은 '제주' 차지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률이 1.25%(↑)를 기록한 가운데 제주 지역 땅값이 5.7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도시별 상승률은 △제주시 5.49%(↑) △제주 서귀포시 6.08%(↑)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와 같은 원인으로 국토부는 제주 2공항 후보지를 발표한 지난해 11월 이후 투자수요가 몰린 점을 꼽았다.

한편 세종과 대구는 각각 2.10%(↑), 2.00%(↑)로 제주 뒤를 이었다. 이밖에 지역별 상승률은 △대전(1.66%) △강원(1.34%) △부산(1.92%) △서울(1.34%) △경북(1.32%)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