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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일자리 찾아보세요" 12일 서울시 취업박람회

서울시는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12일 오후 1∼4시 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시민청에서 제2회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이 설치돼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를 찾아준다.

채용관에서는 이중언어 등 결혼이민여성의 강점과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해외마케터, 의료통역, 외국어 강사, 통역사, 사무직, 외식조리, 가사돌보미 등 다양한 직종의 15개 구인업체가 참가해 1대 1 면접을 실시한다.

이들 업체 말고도 사무, 서비스, 통번역 등 50여 개 업체의 구인 정보도 제공한다.

컨설팅관에서는 퍼스널컬러 검사,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등을 지원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 멘토링 설명회, 협동조합 컨설팅 등이 열리고 서울시의 온라인 다문화 정보 포털 한울타리(www.mcfamily.or.kr)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벤트관에서는 자신의 얼굴과 취업 모토를 담은 에코백을 제작하거나 개인용 사무 결재 도장도 만들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845-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