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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역에 37층 역세권 청년주택 2018년 건립

서울시는 19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2가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자 서울시가 직접 추진하는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다

지상 37층, 지하 7층, 총면적 9만 9천979㎡ 규모다. 임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온다.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지하 비밀벙커는 여의도공원과 인근 대형쇼핑몰(IFC)과 연계된 시민 문화시설이 된다.

서울시는 이날 회의에서 여의도 지하벙커를 역사 특징을 보존하며 시민이 활용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을 결정했다.

여의도 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 중 발견됐으며 지난해 정밀점검과 안전조치를 거쳐 10월 한 달 임시 개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