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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갤노트7 항공기 반입 금지”

중국 민항국이 27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대한 항공기 반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모든 항공사에 이런 상황을 승객에게 알리라고 통지했으며, '갤럭시노트 7'을 소지하고 항공기 탑승을 시도하다가 적발될 경우 처벌하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최근 '갤럭시노트 7'의 발화 사고로 미국과 캐나다 등 다른 국가가 항공기 반입을 금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