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비소식

목요일인 오늘(10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한반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예상 강수량 5~20mm)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2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이날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내일(11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3m로 높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도 존재하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