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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SUV 판매 3배 늘었다"



<사진=박성민 기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사진=박성민 기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11일 경기도 용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 '더 뉴 GLE 쿠페 & GLS 익스피리언스'에서 "SUV 판매가 3배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작년대비 2.7배 성장했다"며 "지난 해 말에 한 약속대로 SUV 판매량이 두배 성장했다"고 전했다.

올 해 10월 누적 기준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판래량은 7454대를 기록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 2.7배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 해 7.1%에서 올 해 16.6%로 급성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GLS와 GLE 쿠페를 통해 총 6종의 SUV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내년 초 더 뉴 GLC 쿠페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SUV 라인업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좌측부터)더 뉴 GLE 쿠페, 더 뉴 GLS<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좌측부터)더 뉴 GLE 쿠페, 더 뉴 GLS<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국내에 지난 10월 출시된 더 뉴 GLS는 S클래스 기반의 7인승 플래그십 SUV 모델로, 'SUV의 S-클래스'이다.

더 뉴 GLE 쿠페는 SUV에 쿠페의 디자인을 적용한 개성있는 스타일로, 벤츠 SUV 라인업에 특별한 매력을 더할 것으로 제조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승 행사에 참여한 기자들은 두 차종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출발, 용인 에버랜드를 왕복하며 시승이 진행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현재 전국 총 41개 전시장, 45개 서비스센터, 10개의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보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GLS와 GLE 쿠페를 통해 총 6종의 SUV 풀라인업을 완성했다.<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GLS와 GLE 쿠페를 통해 총 6종의 SUV 풀라인업을 완성했다.<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