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에 금융주 등 차익실현 매물 쏟아져···다우 5거래일 만에 약세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6.11.29 10:12:56

뉴욕증시

'트럼프 효과'로 날개를 단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28일(이하 현지시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오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4.24포인트(0.28%) 내린 19,097.90에 장을 마쳤다. 다우는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이후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며 지난 22일 120년 역사상 첫 19,000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소폭하락했지만 지수는 19,000선을 여전히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53%) 낮은 2,201.72에 종가를 형성하며 2,200을 돌파한 이후 지키는 모습을 보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11포인트(0.56%) 떨어진 5,368.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지수는 하락장을 시작한 이후 장 중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트럼프가 금융규제 완화 등을 내세우며 최근 급등세응 보였던 금융주 등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1.4%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에너지도 1.3% 내렸고 소재와 산업, 헬스케어, 임의소비, 기술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틸리티업종은 1.9% 올랐고 통신과 부동산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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