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참여연대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에 대한 수수료대책 필요”

참여연대가 대학교 등록금의 카드 결제에 있어 카드사의 결제 수수료 및 할부 수수료 면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6일 논평을 통해 “카드회사와 대학들이 공익적 차원에서 카드수수료율을 조정하지 않으면 대학들이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를 학생들에게 전가하거나 등록금 인상을 시도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여연대는 “신용카드 결제는 납부수단에 대한 선택권을 보장하는 의의가 있을 뿐”이라며 “가계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결제 수단 관계없이 등록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반값등록금을 온전히 실현하고 장학금을 더욱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