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차 키를 대체"... 차량 공유업체 활용도 주목 되는 콘티넨탈 스마트 액세스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6.12.14 17:21:42

"스마트폰이 차 키를 대체"... 차량 공유업체 활용도 주목 되는 콘티넨탈 스마트 액세스

앞으로 나오는 자동차는 키(열쇠)가 사라지고 스마트폰이 이를 대체해, 차량 공유 업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은 14일 서울 JBK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스마트 액세스(Smart Access)' 등 다양한 자동차 키 기술을 소개했다.

스마트 액세스는 서버에서 스마트폰에 인증 정보를 전송, 자동차 키가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기존 스마트키는 운전자가 접근하면 자동차가 키를 감지해 문을 열며 키가 차 안에 있는 동안 시동을 걸 수 있다.

콘티넨탈이 상용화를 추진하는 새 시스템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스마트키를 스마트폰 안에 생성하는 가상의 키(버추얼 키)로 대체한다.

가상의 키는 무선으로 다른 스마트폰에 보낼 수도 있다.

가족이나 다른 사람이 운전할 때 키를 물리적으로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다수가 같은 차를 이용하는 차량 공유업체 서비스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콘티넨탈은 설명했다.

보안을 위해 가상의 키를 암호화된 상태로 전송하며 스마트폰 배터리가 떨어진 경우에도 운전할 수 있도록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백업 키'도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1998년 전 세계 최초로 키 없이 시동을 켜고 문을 여는 PASE(Passive Start and Entry)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스마트키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에도 스마트키 등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콘티넨탈은 55개국 430개 사업장에 21만8천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작년 392억 유로(약 48조6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이슈] 장미대선더보기

문재인

文, 대구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통합대통령' 이미지 부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대구를 찾으며 22일 간의 대선 레이스를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대한민국 만들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홍준표

홍준표,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 시작…충청·영남 공략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정치·사회더보기

소주 맥주 폭탄주 음주 술자리

고단한 'N포세대'…男 우울증 늘고 女 술·담배 의존

취업난 등 사회·경제적 압박으로 연애와 결혼, 출산은 물론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 꿈, 희망까지 포기하는 상황

과태료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자, 사고도 많이 낸다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받고도 내지 않은 운전자는 교통사고도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요건 못 채운 반환일시금 수령자 작년 20만7천명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10년(120개월) 이상 가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연금형태로 평생 받지 못하고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