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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비, 낮에는 소강상태... 밤부터 기온 '뚝’

목요일인 오늘(22일)은 남해안 일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이면 전국에 비가 그치지만 밤부터는 다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밤부터 많이 추워지겠다.

이 시간까지 주요 지점 강수는 제주도 삼각봉 206.0㎜, 전남 포두(고흥) 87.5㎜·광양 81.0㎜, 경남 창원 107.4㎜·부산진 106.0㎜·남해 97.5㎜·하동 94.5㎜ 등을 기록했다.

오늘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가끔 비 또는 눈(강수확률 70∼90%)이 오겠으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23일 새벽 사이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고 중부내륙에도 눈이 쌓일 수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기온은 ▲부산·제주 12도 ▲대구·광주 10도 ▲대전·청주 9도 ▲서울·전주·강릉 8도 ▲춘천 7도로 나타났다.

오후기온은 ▲부산 15도 ▲대구·제주 13도 ▲대전·강릉·전주 10도 ▲광주·청주 9도 ▲서울·춘천 8도를 보이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고, 당분간 전 해상에서 바람 때문에 물결이 높겠다.

아울러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영향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